[공식발표] 서울이랜드, ‘U22 대표 출신’ 미드필더 조준현 영입! 최대 관건 중원 보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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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서울이랜드, ‘U22 대표 출신’ 미드필더 조준현 영입! 최대 관건 중원 보강 돌입

풋볼리스트 2025-12-29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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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서울이랜드가 취약 포지션인 미드필더를 보강했다.

29일 서울이랜드가 "2004년생 미드필더 조준현을 영입하며 중원 경쟁력을 강화했다"라고 발표했다. 조준현의 합류로 서울이랜드는 중원에 기동력과 창의성을 더하며 한층 다양한 전술 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82cm, 75kg의 신체조건을 지닌 조준현은 감각적인 드리블과 공간 침투, 정확한 패스를 앞세워 중원에서 전진성이 돋보이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활발한 움직임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공격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슈팅 능력도 갖춰 득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통진고를 졸업한 조준현은 숭실대 재학 시절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2학년을 마친 뒤 2024년 K리그1 수원FC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고 2시즌 간 경험을 쌓았다. 프로 무대에서도 과감한 드리블 돌파와 기습적인 슈팅으로 잠재력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대비 국내 소집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조준현은 “승격 경쟁을 펼치는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항상 주도권을 쥐고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는 팀이고 빠르고 득점력 있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중원에서 더 좋은 패스를 공급해 힘을 보태겠다. 승격 팀의 주축 멤버로 팬들의 기억 속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이랜드는 조준현 영입으로 중원의 유연함을 더했다. 서울이랜드는 올 시즌 창의성 부족으로 시즌 내내 골머리를 앓았다. 발군의 활동량과 투지를 지닌 자원은 많았지만, 과감한 전진 패스를 찔러줄 변칙 자원이 부족했다. 게다가 올 시즌까지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한 서재민이 인천유나이티드로 떠났고 베테랑 외국인 오스마르는 기동력 저하로 미드필더보단 수비수 기용이 유력하다. 사실상 백지웅, 박창환 말고는 한 시즌을 맡길 주전급 자원이 전무하다. 게다가 두 선수 역시 창의성을 더하는 역할과는 거리가 먼 자원이다.

한편 서울이랜드는 전 포지션에 걸친 선수단 보강을 이어가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준현 프로필]

- 생년월일: 2004년 2월 4일

- 포지션: MF

- 신체조건: 182cm, 75kg

- 출신교: 백마중-통진고-숭실대

- 프로경력: 2024~2025 수원FC(K리그1) 8경기

사진= 서울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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