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인파 몰린다…경찰, 보신각 등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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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인파 몰린다…경찰, 보신각 등 총력 대응

이데일리 2025-12-29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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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새해를 맞이해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대비해 경찰이 약 1700명 인력을 투입해 인파를 관리한다. 아울러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몰리는 인파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9일 오전 열린 서울경찰청 정례브리핑에서 “보신각 타종행사와 관련해 서울시와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 중”이라며 “당일 기동대와 기동순찰대, 교통과와 형사과 등 1760명 경력을 동원해 안전하게 인파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인 2026년 1월 1일 오전 12시 20분까지 보신각 일대에서 행사가 개최되는데, 경찰 역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다수의 인력을 투입한다. 경찰은 교통경찰 400명, 순찰차 24대, 사이카 10대 등을 운용하면서 인파 관리에 초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종로(세종대로R~종로2가R),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R), 우정국로(공평로터리~광교사거리) 등도 1월 1일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이날 보신각 주변을 경유하는 47개 시내버스 노선도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임시 우회한다.

행사장에 가장 인접한 종각역은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무정차 통과하지만, 행사 이후에는 정상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과 행사장 주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1월 1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종각역, 광화문역 등 인근 9개 역사에 평소보다 많은 직원 160명을 배치해 질서유지, 1회권 발급기 등 편의시설 이용 안내 업무를 지원한다.

박 청장은 또 “서울시내 곳곳에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 많은데, 인파가 몰리는 곳이 29곳 있다”며 “극심한 교통 혼잡 예상되니 시민들은 교통정보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보신각 행사와 관련된 정보는 ‘스토리인서울’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통 통제 내용은 서울교통정보센터 TOPIS 누리집 또는 서울교통포털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유튜브 ‘서울시’와 ‘라이브 서울’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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