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천대교서 남성 투신...올해만 1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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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천대교서 남성 투신...올해만 11번째

이데일리 2025-12-29 11:57: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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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인천대교 갓길에 차량을 멈춰 세우고 바다로 떨어진 4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올해로 11번째다.

29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2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에서 한 남성이 바다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진=연합뉴스)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신고 1시간여 만인 이날 0시54분께 주변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의 차량이 세워져 있던 곳은 드럼통이 설치된 구간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인천대교에서 발생한 투신 사고는 총 11건으로 늘었다.

해경은 “A씨가 홀로 차량을 운전해 인천대교로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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