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충격! "센터백 중 가장 약해" 혹평 받았던 김민재, 팬 생각도 같았다…2025년 최악의 선수 5위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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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충격! "센터백 중 가장 약해" 혹평 받았던 김민재, 팬 생각도 같았다…2025년 최악의 선수 5위 불명예

STN스포츠 2025-12-29 11:3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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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뉴시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뉴시스

[STN뉴스] 강의택 기자┃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2025년 가장 실망스러웠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매체 ‘빌트’는 2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2025년 최고의 선수와 영입생, 최악의 선수까지, 총 세 분야의 투표를 진행했다. 약 2만 5천 명의 팬이 참여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득표율 34%의 해리 케인이 차지했다. 케인은 올해만 51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최고의 영입생에는 루이스 디아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디아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 13골 7도움을 터트렸고, 47%의 득표율을 얻었다.

최악의 선수 1위는 득표율 34%를 얻은 샤샤 보이였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경기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주앙 팔리냐, 르로이 사네, 니콜라스 잭슨이 뒤를 이었다. 5위는 9% 득표율을 차지한 김민재였다.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주전 센터백으로 경기에 나선 김민재. 하지만 이번 시즌은 흐름이 다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타가 자리를 차지하며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파포스전에서는 치명적인 실수도 나왔다. 전반 44분 김민재가 걷어낸 공이 확실하게 처리되지 않으며 상대에게 연결됐고,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독일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에게 대부분 4점을 부여하며 혹평을 내렸다.

주전에서 완전히 밀린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파포스전 이후 3경기에서 모두 벤치에서 출발했고, 경기 막판이 돼서야 교체로만 출전하며 약 15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경기(780분)에 나섰다.

결국 독일 현지 매체로부터 전반기 활약에 대한 혹평을 받았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김민재에게 4점을 부여하며 "이번 시즌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고, 출전했을 때도 기회를 받을만한 활약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바이에른 뮌헨

혹평은 한 번으로 그치치 않았다. '빌트'는 1~5점 사이로 평점을 부여하며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인데 김민재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17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선 건 8경기뿐이다"며 "실수가 잦았고, 센터백 중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혹평도 남겼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독일 현지 매체들은 연이어 김민재의 거취가 불투명하다는 분석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이적설까지 떠올랐다.

독일 매체 'TZ'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타가 영입된 이후 후보 선수로 전락했다"며 "AC밀란,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 이탈리아 명문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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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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