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키오스크 전문기업 포스뱅크는 평택 공장에 창고관리시스템(WMS)을 도입해 물류 관리 프로세스를 체계화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포스뱅크는 창고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이뤘다. 이번 시스템은 개인용 휴대 단말기(PDA) 기반 실시간 자재 등록으로 오류를 방지하고, 창고내 모든 파렛트랙(Pallet Rack)에는 전용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 자재별 입고 일자 관리로 선입선출(FIFO)을 구현하고, 당일 생산 자재 관리 기능을 통해 생산 현장과의 연동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창고관리시스템은 물류 효율성과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재고 회전율 최적화를 실현했다. 회사는 창고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류 시스템을 효율화하고 생산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 시스템은 포스뱅크 솔루션개발부문이 직접 개발했으며, 꾸준히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포스뱅크 솔루션개발부문 관계자는 "포스뱅크는 전 세계 80여개국에 포스 단말기와 키오스크를 공급하는 글로벌 하드웨어 제조 전문기업"이라며 "복잡한 물류 환경 속에서도 창고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재고 관리 프로세스를 체계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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