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스쿨 '디지털새싹', 소외계층 SW·AI 교육 격차 해소 앞장... 누적 35만 명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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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스쿨 '디지털새싹', 소외계층 SW·AI 교육 격차 해소 앞장... 누적 35만 명 수혜

스타트업엔 2025-12-29 11:08: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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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스쿨 '디지털새싹', 소외계층 SW·AI 교육 격차 해소 앞장... 누적 35만 명 수혜
어썸스쿨 '디지털새싹', 소외계층 SW·AI 교육 격차 해소 앞장... 누적 35만 명 수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소년 교육 전문 기업 어썸스쿨의 행보가 눈에 띈다. 어썸스쿨은 최근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디지털새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IT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다문화 가정, 도서 벽지 지역, 특수학급 학생들을 겨냥한 맞춤형 커리큘럼이다. 기술 교육이 자칫 지루한 이론 전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를 깨고,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배치해 학생들의 참여를 끌어냈다.

대표적인 교육 과정인 ‘기상센터: 우리가 만드는 교실 속 작은 기상청’은 단순한 코딩 실습을 넘어선다. 학생들은 한글 코딩과 각종 센서를 연결해 실시간 날씨를 측정하고, 여기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현장에서 만난 교육 관계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일상적인 기상 현상과 연결해 설명하니 학생들이 기술을 도구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은 기술적 성취뿐 아니라 모둠 활동을 통한 사회적 의사소통 역량 강화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언어 장벽이 있는 다문화 학생이나 학습 속도가 다른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도가 이뤄진 점이 주효했다.

데이터가 증명하는 교육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교육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점을 기록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강사의 전문 역량과 교육 콘텐츠의 질, 재참여 의사 부문에서 4.6점 이상의 고득점을 얻었다. 이는 시중의 파편화된 교육 자료를 짜깁기한 것이 아니라, 어썸스쿨이 직접 개발한 독창적인 콘텐츠와 전문 강사진의 밀착 케어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어썸스쿨은 그간 디지털, 진로, 기업가정신 교육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적 교육 인원 35만 명을 달성했다. 양적인 팽창에만 치중하지 않고 교육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는 기반이 됐다.

다만 이러한 단기 프로그램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으려면 교육 이후의 심화 과정이나 지속적인 학습 관리 체계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어썸스쿨은 이번 디지털새싹 교육을 오는 2026년 2월까지 지속하며, 수혜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기 어썸스쿨 대표는 더 많은 학생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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