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참여연대는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이 된 쿠팡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참여연대는 지난 10일부터 집단소송 원고를 모집 중이며 이날까지 1만2천여명이 참가하기로 했다.
원고 모집은 내년 1월 10일까지 이어진다.
대구참여연대는 원고 모집을 마무리한 뒤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대구참여연대 관계자는 "쿠팡 임직원에 대한 처벌,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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