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겨울방학 특별기획전 '게판 5분 전'을 내년 2월 22일까지 연다고 29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50여종, 1천여마리의 가재, 새우, 게 등의 갑각류가 소개된다.
지리산의 맑은 계곡에 서식하는 징거미새우, 줄새우 등도 만날 수 있다.
해양생물의 생활 습성을 이용한 '해양생물 터치풀'과 아이들의 정서와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게 레이싱 체험', '자석 낚시 체험'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전시관 인근의 지리산 허브밸리에서는 국내외 나비 200여마리의 표본을 전시하는 겨울방학 특별기획전 '날개와 향기, 겨울 속 봄을 피우다'가 열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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