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5 임실 산타축제'에 32만3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산타 퍼레이드와 산타 복장 선발대회, 치즈컬링, 플로팅볼 눈싸움, 가족 트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대형·소형 눈썰매장이 설치돼 연령대에 맞는 체험이 가능했으며 인근 빙어 잡기 체험장도 인기를 끌었다.
심민 군수는 "처음 마련한 가수 축하공연을 비롯해 공연과 체험, 먹거리 전반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한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의 대표 축제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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