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가상(버추얼) 아이돌그룹 플레이브(PLAVE)가 서울의 창업지원 정책과 청년 창업 도전을 홍보한다.
서울시는 29일 오전 11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시청 본관 로비 미디어월을 통해 플레이브가 출연한 청년창업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서울 창업생태계를 홍보하고 청년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플레이브를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 1호로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027년 8월까지다.
이번 홍보영상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이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할 자금, 사무공간 등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에 서울시의 창업지원 정책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플레이브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환경,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의 대표로 등장해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한다.
홍보영상은 내년 1월부터 시청사 외벽전광판, 10개 지하철 역사 미디어보드, 서울시 유관 시설 내 100여개 모니터에 순차적으로 송출된다. 내년 상반기 서울 시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등을 통해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영상에 소개된 서울시 창업지원 사업은 창업지원 종합포털 '스타트업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은 올해 전 세계 300개 도시 중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에 올랐으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4대 창업허브(공덕·마곡 M+·성수·창동)를 비롯한 총 21개 창업지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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