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병원장 아버지 사기 당하고 스님 됐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민교 "병원장 아버지 사기 당하고 스님 됐다"

모두서치 2025-12-29 10:23:3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배우 김민교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민교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 출연했다.

이동준은 김민교에게 "금수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라며 집안 배경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민교는 "아버님이 종합병원 원장님이셨다. 고2 때까지는 집에 수영장도 있을 만큼 꽤 부유하게 자랐다"라고 했다.

김민교는 "하지만 아버지가 사기를 크게 당한 후 대학교 1학년 때부터는 어머니랑 둘이 판자촌에 살았다"며 "집주인과 야외 수돗가를 함께 썼다"고 했다.

김민교는 군 입대 후 아버지가 스님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자원봉사를 많이 다니시고 주변 사람에게 베푸는 것도 좋아하셨다"며 "근데 어려워진 후 등 돌리는 걸 보고 환멸을 느끼신 것 같다"고 했다.

김민교는 또한 아버지의 췌장암 말기 판정과 마지막 시간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그는 "지금은 이해하는데 잘 안 뵙고 10여 년 지내다가 아버지의 췌장암 말기 소식을 들었다"며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최대한 유쾌하게 해드렸다. 덕분에 예상보다 오래 버티셨다"고 했다.

아울러 "제가 SNL로 잘 되는 모습을 못 보고 돌아가셨다. 하늘에서 아버지가 도와주신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