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둔 29일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4200선 회복을 시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67.72포인트(p,1.64%) 오른 4197.4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80p(0.41%) 오른 4146.48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40억원, 5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202억원 매도 우위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연말을 맞아 한산한 분위기 속에 3대 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2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9p(0.04%) 내린 4만8710.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11p(0.03%) 밀린 6929.94, 나스닥종합지수는 20.21p(0.09%) 떨어진 2만3593.10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1.97% 오른 11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된 SK하이닉스(5.84%)는 급등하고 있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35%), 현대차(1.57%), HD현대중공업(0.98%), 한화에어로스펭스(7.93%) 등은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1.69%), KB금융(-0.24%) 등으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41p(0.59%) 상승한 925.08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3.55p(0.39%) 오른 923.22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1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7억원, 1184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2.05%), 레인보우로보틱스(1.16%), 코오롱티슈진(3.33%), HLB(2.82%) 등은 오르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0.32%), 에코프로(-0.21%), 에이비엘바이오(-1.81%)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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