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김포도시공사는 연말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공사 주요 사업장을 순회하며 전 직원과 함께하는 ‘12월 문화·소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CEO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수평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형록 사장은 ‘산타’ 컨셉으로 꾸며진 커피차와 함께 ▲태산패밀리파크 ▲지하차도 ▲함상공원 ▲자원화센터 등 김포시 전역에 위치한 공사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형록 사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따뜻한 커피와 다과, 핫팩을 건네며 격식 없는 대화(차담회)를 나누는 등 친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격려 차원을 넘어,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겸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형록 사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물의 제설 대책과 동파 방지 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 근무자들에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 사장님이 직접 커피차와 함께 현장을 찾아와 놀랐다”며 “따뜻한 차 한 잔과 격려 덕분에 추위를 잊고 2026년 새해를 힘차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록 사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준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혁신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현장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매월 CEO와 함께하는 다양한 테마의 문화·소통 행사를 통해 경직된 상하 관계를 허물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