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제 주거환경개선사업, 20년만에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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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제 주거환경개선사업, 20년만에 출항

이데일리 2025-12-29 09:49: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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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과 지난 24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전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감도. (사진=대전시 제공)


이번 협약 체결은 그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복된 난항을 극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구 통합과 공사비 현실화를 통해 사업성을 개선함으로써 사업 본궤도 진입의 전기를 마련하면서 20년간 기다린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기다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35만 1000㎡ 부지에 공동주택 3867세대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성 문제로 여러차례 추진이 지연됐지만 최근 공모 조건 개선과 공구 통합 도입 등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은 계룡건설산업을 중심으로 디엘이앤씨·중흥·극동·금호건설 등 모두 8개 기업이 참여해 통합적 사업 수행 역량을 확보했다.

컨소시엄은 향후 설계·시공·자금 조달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품질 높은 주거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 소제구역 주변은 대전역 일대 복합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 향후 명품 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집약된 도심형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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