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상지리츠빌1차(2002년 준공)’ 48평(147.46㎡)타입 9층 매물이 12년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신문이 28일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27일 기준)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앞서 2013년 1월에 거래된 9억8000만원에서 11억7000만원 오른 21억5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12월15일이다. 3.3㎡(평)당 4825만원이다. 해당 단지는 서초동 일대에서 1차부터 10차까지 존재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한신휴플러스(2005년 준공)’에서도 지난 12월 20일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25평(68.4㎡)타입 8층은 17억7300만원에 거래됐으며, 3.3㎡(평)당 8560만원을 기록했다. 직전 신고가는 2015년 4월 6억9000만원으로 10억8300만원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산성역자이푸르지오2단지(2024년 준공)' 24C평(59.96㎡) 18층 매물이 11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2024년 10월이며 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또한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무지개(2000년 준공)’ 22평(51.46㎡) 2층 매물이 2억4900만원 상승한 4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매물은 지난 2020년 12월, 1억9100만원에 거래됐다.
지방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만촌자이르네(2023년 준공)' 32B평(84.87㎡)타입 26층 매물이 1억3500만원 상승한 13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소재 '포레나전주에코시티(2023년 준공)' 47A평형(116.83㎡) 39층 매물이 지난 12월 24일 1억2000만원 상승한 11억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 직전 거래는 지난 10월 29일로 가격은 9억8000만원으로 확인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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