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하락하면서 양당의 격차가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4일과 26일 이틀간(12월 4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44.5%, 국민의힘은 35.7%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3.8%), 조국혁신당(3.1%), 진보당(1.7%)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0%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4%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1.5%포인트 내렸다. 같은 기간 양당 간 격차는 6.9%포인트에서 8.8%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일과 26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538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4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4.0%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을 활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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