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전민기가 예능감을 뽐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민기는 29일 오후 9시30분 방송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해 지난달 해당 방송에 나온 기상캐스터 출신 아내 정미녀를 능가하는 입담을 자랑한다.
이들 부부는 결혼 후 유튜브에서 '건강한 성'을 주제로 화끈한 입담을 펼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결혼 11년 차인 정미녀는 앞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저희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안 맞는다. 이혼 위기도 수차례 있었고 전문가 상담도 많이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럼에도 관계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파트너다"라는 아찔한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전민기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소성욕자'라는 아내 정미녀의 발언에 대해 "나는 무성욕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한다.
그러면서 "모든 건 상대적이다. 내가 적은 걸 수도 있지만 아내가 많은 걸 수도 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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