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18경기만 데뷔골' 비르츠 "언전가 골 넣을 거란 자신감 있었다... 리그 선두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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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18경기만 데뷔골' 비르츠 "언전가 골 넣을 거란 자신감 있었다... 리그 선두 되고파"

풋볼리스트 2025-12-29 08:4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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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비르츠(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플로리안 비르츠(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리버풀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가 18경기 만에 터뜨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데뷔골 소감을 전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를 치른 리버풀이 울버햄턴원더러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리그 6경기 무패(4승 2무)를 달린 리버풀은 승점 32점으로 4위 도약에 성공했다. 울버햄턴은 18경기째 무승 행진 중이다.

비르츠가 리버풀 이적 후 마침내 첫 골을 신고했다. 지난 여름 비르츠는 이적료 1억 1,600만 파운드(약 2,260억 원)라는 PL 최고 이적료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꽤 긴 적응기를 겪으면서 좀처럼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지 못했다. 특히 기대한 만큼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점점 경기력이 올라왔고 이번에는 PL 데뷔골까지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울버햄턴을 상대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위고 에키티케가 내준 전진패스를 받은 비르츠는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비르츠는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와 인터뷰에서 “정말 좋았다. 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느낌이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라며 “언젠가는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물론 더 일찍 골을 넣고 어시스트도 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언젠가는 기회가 올 거라 믿고 계속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버질 판다이크(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버질 판다이크(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이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다가 4위권에 복귀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 바로 이거다. 우리는 리그 선두에 서고 싶다”라며 “시즌 초반이 쉽지는 않겠지만 최근 경기에서 점점 나아지고 있고 승점도 따내고 있다. 모든 경기에서 이기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비르츠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비르츠는 지난 21일 토트넘홋스퍼를 상대로 첫 PL 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도 터뜨렸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만큼 올라온 자신감으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다. 

경기 후 버질 판다이크 역시 "그는 득점과 어시스트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어하지만 그가 보여주는 활동량과 만들어내는 찬스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를 포함한 팀 전체가 그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다"라며 비츠르의 데뷔골을 축하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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