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정동진서 '2026년 붉은 말' 새해 시작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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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정동진서 '2026년 붉은 말' 새해 시작 행사 풍성

투어코리아 2025-12-29 08:1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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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동진 일출/ 사진=강릉시
지난해 정동진 일출/ 사진=강릉시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강원도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준비된다.

정동진 해맞이 행사의 가장 큰 특징‘해넘이’와 ‘새해의 시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며, 그 중심에는 세계에서 제일 큰‘모래시계’가 있다.

 정동진은 지난 90년대 대한민국을 강타한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한 곳이다.

올해는 드라마의 추억과 함께 모래시계가 세워진 이래 25번째 회전식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지난해 모래시계공원 일출행사/사진=강릉시
지난해 모래시계공원 일출행사/사진=강릉시

마지막 모래알이 떨어짐과 동시에 시계가 회전하며 새로운 모래가 흐르기 시작하는 이 순간은, 지난 시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새로운 시간의 시작을 알리는 강릉만의 독보적인 콘텐츠다.

25년의 역사가 켜켜이 쌓인 이 거대한 시간의 울림은 오직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비장함과 설렘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해가 지는 저녁부터 해가 뜨는 아침까지 그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새해를 선물한다.

정동진 겨울/사진=강릉시청
정동진 겨울/사진=강릉시청

정동진 특설무대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0시 30분까지 공연과 소망트리 운영, 전통놀이 체험존이 마련되며, 자정에는 신년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더해져 축제의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곳곳에선 ‘2026 해맞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는 31일 오후 8시부터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말띠해를 맞아 설치된 ‘붉은 말’ 포토존과 라이트닝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젊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문진 해수욕장, 강남동 모산봉, 성덕동 남항진해변 등에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원 빌기, 떡국 나눔 행사 등이 풍성하게 열린다.

경포해수욕낭 일출/사진=한국관광공사
경포해수욕낭 일출/사진=한국관광공사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소중한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지난 2000년 새천년의 희망을 안고 태어나 25번째 새로운 시간을 여는 정동진 모래시계처럼, 2026년이 여러분 모두에게 역사적인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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