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반려견 '아담' '하와'와 작별한 소식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여진은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글을 남겨 이렇게 밝혔다.
그는 "2025년은 제게 많은 변화를 준 한해다. 삶에 없을 것만 같았던 결혼을 하고 영원할 줄 알았던 내 새끼 2마리, 아담과 하와와의 이별도 함께 왔다"라고 전했다.
"즐거워야 할 크리스마스가 온지도 모르고 이별이라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추억이 이리 야속한 건지 실감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여진은 그러면서 두 반려견과 행복했던 일상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또 자신과 두 반려견 그리고 남편 김재욱 씨 등이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엔 '마지막 가족사진'이라는 글귀를 더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지난 6월 경기 가평의 북한강 선상에서 '돌싱'인 김재욱 씨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을 앞두고 '불륜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였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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