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 주변 도로가 침하하는 사고가 났다.
29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0분께 서구 심곡동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 2번출구 주변 도로가 침하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상수도사업본부 등은 연희사거리~심곡사거리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복구에 나서고 있다.
현재 심곡사거리 방향 도로는 전면 통제됐으며, 연희사거리 방향 도로 차선 2개만 통행 가능한 상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지하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생겨 지반이 약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오전 중으로는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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