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밤사이 강원 산지와 내륙에 눈 또는 비가 내린 가운데 29일 오후까지 많은 곳에서 7㎝의 눈이 더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철원 임남 5.3㎝, 화천 상서 1.1㎝, 양구 방산 0.9㎝, 화천 사내 0.7㎝, 춘천 신북 0.2㎝ 등이다.
이날 오후(12∼18시)까지 산지는 2∼7㎝, 내륙은 1∼3㎝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5∼7도, 산지(대관령·태백) 4∼6도, 동해안 10∼14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낮아져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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