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수지가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여자 예능인 상을 석권하며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이수지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MC들은 이수지의 등장에 최근 여러 연말 시상식 코미디언 상을 석권하며 '대세 개그우먼'으로 등극한 이수지의 활약을 나열했다.
어머니의 당부에 따라 겸손한 마음을 가지겠다고 밝힌 이수지는 바쁜 일정 탓에 휴식할 수 있는 날은 한 달에 한 번뿐이라고 밝히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과연 '대세 코미디언'의 냉장고 속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이수지는 "냉장고 관리는 남편이 해 준다"며 바쁜 자신을 내조해 주는 남편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렇게 공개된 냉장고 속,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은 유기농 레몬즙이었다. 이수지는 "여배우의 하루 루틴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글 후, 올리브오일을 한 포 먹고 레몬즙을 물에 섞어서 마시면서 제가 동안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오늘 (냉장고를 맡겼기 때문에) 하루 루틴이 망가졌다. 레몬즙을 못 먹었다"고 속상함을 드러냈고, MC 안정환은 "지금이라도 한 포 먹어라"라며 레몬즙을 건넸다.
레몬즙을 받은 이수지는 생수를 한 모금 들이마시더니, 물에 레몬즙을 타고 마시기 시작했다. 이수지는 "아침에 이렇게 마시면 개운하다. 내 몸의 독소가 빠지는 기분이다. 이렇게 원샷을 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지는 "그러고 나서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 일곱 알을 넣어서 먹는다. 단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끝나지 않은 아침 루틴을 추가로 밝혔다.
곧이어 "견과류를 못 챙겨먹어서 땅콩 대신 땅콩버터를 발라 아침을 먹는다"며 또 다른 아침 루틴을 알렸고, 동료 김원훈은 "아침 해 먹으려면 새벽 3시엔 일어나야겠다"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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