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선 영화로 선정된 '대가족' 줄거리와 결말은? (+평점, 이순재, 실화, 후기,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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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선 영화로 선정된 '대가족' 줄거리와 결말은? (+평점, 이순재, 실화, 후기, OTT)

살구뉴스 2025-12-29 06:1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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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따뜻한 웃음과 울림을 전할 휴먼 영화가 안방극장을 찾습니다. MBC가 주말 특선 영화로 대가족을 편성하면서, 작품의 줄거리와 결말, 평점과 후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족의 의미를 혈연 너머로 확장해 풀어낸 이 영화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MBC 특선 영화 편성… 27일 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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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12월 27일 밤 8시 40분, 양우석 감독이 연출하고 김윤석, 이승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대가족’을 특선 영화로 방송합니다. 2024년 개봉 당시에도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와 배우들의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았던 작품입니다.

 

영화는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38년 전통 평양만두 맛집 ‘평만옥’을 운영하는 구두쇠 사장 함무옥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만두 하나로 자산가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집안의 대가 끊겼다는 깊은 고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외아들 함문석은 서울대 의대를 다니다가 돌연 출가해 승려가 되었고,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스타 스님’으로 이름을 알립니다. 아들이 속세로 돌아와 결혼하길 바라는 함무옥의 바람과 달리, 문석은 수행자의 길을 이어가며 부자 관계는 평행선을 달립니다. 이 과정에서 평만옥 직원 방 여사가 함무옥의 곁을 지키며 티격태격한 일상을 이어갑니다.

 

스님에게 “아빠”… 충격적 사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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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이어가던 부자 사이에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문석이 진행하는 생방송 불교 라디오 프로그램에 어린 남매 민국과 민선이 등장해 문석을 “아빠”라고 부르는 장면이 공개된 것입니다. 스님에게 숨겨진 자식이 있다는 스캔들은 순식간에 전국적인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함무옥은 분노 대신 대가를 이을 손주가 생겼다는 기대감에 아이들을 평만옥으로 데려옵니다. 아이들을 돌보며 처음으로 할아버지 역할에 몰입한 함무옥과, 졸지에 파계승 위기에 몰린 문석은 아이들과 한집에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영화 결말… 핏줄을 넘어선 ‘가족’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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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유전자 검사라는 현실적인 장치를 통해 전환점을 맞습니다. 검사 결과, 아이들은 문석의 친자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며, 과거 의대생 시절 기증했던 정자와 얽힌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임이 드러납니다. 핏줄에 대한 집착이 무너진 순간, 함무옥은 큰 상실감에 빠지지만 동시에 중요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혈연은 아니지만 함께 밥을 먹고 웃으며 쌓은 시간이 이미 가족이 되었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문석 역시 수행자로서의 고뇌를 내려놓고 아버지의 외로움과 진심을 이해하게 됩니다. 결국 함무옥은 아이들을 떠나보내지 않기로 결심하고, 방 여사와의 관계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으며 또 다른 형태의 가족을 완성합니다. 영화는 평만옥에서 다시 피어오르는 만두 김과 함께, 한 식탁에 둘러앉은 이들의 모습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됩니다.

 

실화인가? 평점·후기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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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아니지만, 실제 우리 사회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형태와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객들은 김윤석의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 삭발까지 감행한 이승기의 이미지 변신에 호평을 보냈으며, “웃다가 울게 되는 영화”, “연말에 보기 좋은 작품”이라는 후기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방송 이후 OTT 플랫폼을 통한 다시보기도 가능하며, 서비스 여부는 시점과 플랫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TV 시청이 어려운 경우 OTT를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혈연을 넘어 마음으로 완성되는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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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가족’은 웃음을 앞세운 휴먼 코미디이지만, 그 끝에는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남깁니다. 혈연과 대를 잇는 것에 집착하던 인물들이 함께 밥을 먹고 시간을 나누며 서로를 보듬는 과정은, 오늘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공감을 안깁니다. 연말 특선 영화로 다시 만나는 ‘대가족’은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여운을 전하며, 한 해의 끝자락에 함께 보기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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