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또 손흥민! 2025 LAFC 최고의 순간 표지 장식→'환상 프리킥' 두 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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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손흥민! 2025 LAFC 최고의 순간 표지 장식→'환상 프리킥' 두 골 선정

인터풋볼 2025-12-29 06:1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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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인스타그램
사진=LAFC 인스타그램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손흥민이 2025년 LAFC 최고의 순간에 등장했다.

LAFC는 29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년 최고의 순간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1년간 LAFC의 주요 장면들이 담겨 있었다.

매거진 형식 게시물의 표지를 장식한 손흥민은 두 차례 등장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8월 FC 댈러스전 손흥민의 데뷔골이 최고의 순간 중 하나였다. 당시 그는 전반 6분만에 골문 좌측 상단에 꽂히는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을 터뜨렸다. 환상적인 궤적의 프리킥에 MLS 사무국은 해당 골을 ‘올해의 골’로 선정하기도 했다.

위기의 순간 해결사로 나선 밴쿠버 화이트캡스전 동점골도 빼놓을 수 없었다. 손흥민은 밴쿠버와의 MLS컵 동부 컨퍼런스 4강, 팀이 1-2로 뒤지던 상황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비록 승부차기에서 패하긴 했으나, LA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다.

어마어마한 파급력의 데뷔 시즌이다. 지난 여름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합류 후 13경기 12골 3도움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결정적인 상황에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며 LAFC의 리그 3위, MLS컵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팀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다.

그의 영향력은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손흥민의 입단 직후 LAFC는 한 달 동안 약 150만 장의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축구의 신'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입단 당시 기록한 50만 장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그가 LA와 MLS에서 보여준 파급력이 얼마나 큰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2026년 2월 22일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와 새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첫 시즌부터 LA에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을 선사한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는 어떤 명장면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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