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 황재근 인스타그램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의 근황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트레이드마크였던 삭발 헤어와 콧수염을 내려놓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비주얼을 공개하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탈모·가발 여부부터 헤어스타일 변화 이유, 인스타그램 게시물까지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입니다.
크리스마스 근황 공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ME!”
황재근 인스타그램
황재근은 12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ME!”라는 문구와 함께 헬스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건강한 일상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재근은 비니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민소매 운동복 차림으로, 탄탄한 팔 근육을 드러내며 이전보다 한층 정제된 이미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동안 강렬한 개성으로 기억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삭발·콧수염 대신 풍성한 머리… “완전히 다른 사람”
황재근 인스타그램
황재근은 그간 민머리 스타일과 콧수염을 시그니처처럼 유지하며 독보적인 비주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풍성한 머리카락과 깔끔한 얼굴로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변화로 인해 온라인상에서는 탈모 치료 여부, 가발 착용 가능성, 헤어 스타일링 변화 등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으나, 본인이 직접 밝힌 공식 입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패션 디자이너답게 이미지 변신 역시 하나의 스타일 실험으로 받아들이는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황재근 나이·학력… 세계 3대 패션 명문 출신
SK
황재근은 1982년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업한 뒤 세계 3대 패션 명문으로 꼽히는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탄탄한 예술적 기반 위에 독창적인 감각을 더해 패션 디자이너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왔습니다.
황재근은 패션계 활동에 그치지 않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BC 나 혼자 산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또한 ‘복면가왕’의 복면 디자이너로 활약하며 독특한 세계관과 디자인 감각을 널리 알렸습니다.
한편, 현재 황재근은 자신의 패션 브랜드 제 쿤(ZE QUUN)을 운영하며 디자이너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송과 SNS를 통해 간간이 근황을 전하며, 스타일·몸 관리·이미지 변신까지 모두 자기 표현의 일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달라진 외형, 변함없는 정체성
인터넷 커뮤니티
외형은 달라졌지만, 황재근 특유의 예술적 감각과 자기 확신은 여전합니다. 트레이드마크를 과감히 내려놓은 이번 변화 역시 하나의 메시지로 해석되며, 앞으로 그가 어떤 모습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설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