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원이 결혼 후 처음으로 남편의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시원은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너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라는 메시지와 함께 남편이 딸을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남편은 깔끔한 외모와 다정한 눈빛으로 아이를 내려다보고 있어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시원의 남편은 '서울대 동문'이며 직업이 '의료계 종사자'라는 사실만 알려져 있었을 뿐, 그 얼굴이 공개된 적은 없었습니다. 이시원은 2021년 6월 서울대학교에서 함께 공부한 동문이자 의사인 비연예인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지난 4월 첫 딸을 출산하며 가족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남편의 모습은 부드러운 인상과 함께 자녀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생후 8개월 된 딸을 품에 안고 있는 장면은 따뜻한 가족의 행복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어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시원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단 8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 걸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눈 떠보니 결혼했더라"라며 빠르게 진행된 결혼 과정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으며, "결혼이 너무 좋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습니다.
네티즌들은 "남편분 훈남이시네요", "행복한 가정 꾸리셔서 보기 좋아요", "딸 안은 모습이 정말 다정해 보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시원 님처럼 똑똑하고 예쁜 분과 가정을 이룬 남편분도 대단하다"는 댓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시원은 2012년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미생', '부탁해요 엄마', '뷰티풀 마인드', '추리의 여왕', '슈츠', '엉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수재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모교에서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까지 수료한 인텔리 배우입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높은 호감도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시원은 앞서 지난 5월 딸 출산 소식을 전했을 때도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으며, 이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육아와 일상의 모습들을 조금씩 공개해왔습니다. 올해 초 크리스마스를 맞아 딸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들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딸 출산 후 첫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편을 공개하며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 이시원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기자로서의 활동과 함께 엄마로서의 삶을 균형 있게 이어갈 그의 모습에 대중들은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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