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가요계 대표 뮤지션 부부인 십센치 권정열과 옥상달빛 김윤주의 보금자리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연예 기획사 와우산레코드를 이끄는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김윤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단연 권정열, 김윤주 부부가 거주하는 단독주택의 내부 공개였다.
김윤주는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우리 집이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소개를 시작했다. 공개된 집은 모던한 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구옥 단독주택으로, 내부는 외관과 달리 알록달록하고 감각적인 색감의 가구와 소품들로 가득 차 있어 부부의 남다른 예술적 감성을 짐작하게 했다.
인테리어 과정을 묻는 질문에 김윤주는 남편 권정열과 상의를 거치긴 했지만, 주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많이 반영했다고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본 전현무는 구옥 리모델링의 정석이라며 감탄했고, 김숙 역시 집이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윤주와 권정열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김윤주는 2022년 독립 레이블인 와우산레코드를 설립해 옥상달빛 박세진을 비롯해 요조, 강아솔, 장들레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이끄는 경영인으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공간은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음악적 영감을 공유하는 따뜻한 안식처임을 보여주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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