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진보당, 김병기에 거취 결단 압박…"책임감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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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진보당, 김병기에 거취 결단 압박…"책임감 보여야"

모두서치 2025-12-28 21:46: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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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28일 각종 특혜·갑질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지도부 다운 책임감을 보여야 한다"며 거취 결단을 압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 원내대표에 대해 최근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안이 엄중하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사안의 엄중함에 부합하는 사려깊은 행보를 보여 주셔야 할 때"라며 "막중한 임무가 부여된 여당 지도부의 한 명으로서 책임과 지혜를 보여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김 원내대표의 배우자가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공식 고발장이 접수됐다"며 "공적 예산이 권력의 주변에서 사적으로 유용됐다는 중대한 범죄 의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럼에도 김 원내대표는 책임 있는 사과나 명확한 해명 대신 이미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사안이라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문제의 본질은 반복되는 불법·편법 의혹의 사실 여부"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드러난 정황들로는 배우자 등 가족의 일탈이며 본인은 몰랐다는 변명도 불가하다. 김 원내대표는 즉각 사퇴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며 수사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주말인 이날 별도의 공개 일정 없이 원내 현안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변 의원들을 통해 관련 의혹에 대한 여론을 청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는 오는 30일쯤 기자회견을 열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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