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써쓰(NEXUS) 장현국 대표가 크로쓰($CROSS)에 대한 개인 투자 현황과 회사 차원의 추가 매입 계획을 밝혔다.
28일 X(구 트위터)를 통해 개인 자금 약 70만 달러(한화 10억 1150만 원)를 크로쓰 매입에 투입했음을 전한 장현국 대표는 "넥써쓰 역시 크로쓰 포지(CROSS Forge) 출시 준비를 위해 연말까지 약 70만 달러 규모의 크로쓰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로쓰 포지는 AI 기반 게임 제작 플랫폼 버스에잇(Verse8)과 크로쓰 체인의 결합을 통해 구현되는 핵심 기능이다. 창작자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게임 내 경제 구조를 설계하고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 대표는 "크로쓰 포지를 통해 창작자는 블록체인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도 게임을 만들고, 실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크로쓰 포지는 게임, 인공지능, 블록체인이 결합된 구조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이끄는 핵심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넥써쓰(NEXUS)는 올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잇달아 내며 빠르게 플랫폼을 확장 중이다. 업계에서도 메인넷 고도화, 통합 애플리케이션 출시, AAA 온보딩 확대, 글로벌 개발사 투자,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전 등 핵심 분야에서 실질적 실행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장현국 대표를 중심으로 올해 첫 사업에 나선 넥써쓰의 매출 흐름도 호조세다. 상반기 흑자에 이어 영업이익은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유지했다.
크로쓰 프로젝트에 대해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크로쓰는 온체인 게임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성공한다면 디지털 경제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몫에 비례한 경제적 산출을 만들 것이고, 그 산출은 크로쓰 토큰($CROSS)의 가치에 직접 반영될 것”이라며 “AI 시대에 게임은 온체인 유틸리티 트랜잭션이 가장 많은 섹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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