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승 폭풍' 도취되지 않은 빌라 에메리 감독 "아직 20경기가 남아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1연승 폭풍' 도취되지 않은 빌라 에메리 감독 "아직 20경기가 남아있다"

STN스포츠 2025-12-28 17:00:00 신고

3줄요약
아스톤 빌라 우나이 에메리 감독. /사진=뉴시스(AP)
아스톤 빌라 우나이 에메리 감독.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우나이 에메리(54) 감독은 도취되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8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에메리 감독은 "전반전과 같은 경기 운영 계획을 유지했지만, 전반전에는 상대가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우리는 공을 쉽게 잡을 수 없었다. 수비는 낮게 깔아놓고 잘했고, 코너킥도 단 한 번만 내줬는데 그마저도 실점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투지를 잃지 않고 끝까지 버텨야 했고, 전반전이 끝난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후반전 좋은 경기를 펼치며 승리했다"라며 운을 뗐다.

특히 승리를 이끈 공격수 올리 왓킨스의 활약에 대해 "정말 집중력이 뛰어났다. 계획대로 경기를 운영하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평소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는데 오늘 골까지 넣으니 정말 환상적이다"라고 극찬했다. 

빌라는 다가오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리그 1위 아스널과 승점이 같아진다. 에메리 감독은 "우리는 아스널과 경기를 치르지만, 강하게 경쟁하는 것 뿐이다. 리그 막판까지는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그저 매 경기 겸손한 자세로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승 경쟁에 대해 "아니다. 아직 38경기가 남았다. 만약 내일 리그가 끝난다면 아스널과의 경기가 리그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고, 그런 말을 할 수 있지만 아직 20경기가 남아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