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180일 수사 종료…경찰, 한학자 총재 측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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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180일 수사 종료…경찰, 한학자 총재 측근 소환

경기일보 2025-12-28 16:5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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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 연합뉴스
민중기 특별검사팀.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 수사를 위해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를 공식 종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공식 수사 기한 만료로 해산했다. 최종 수사 결과는 29일 발표한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비롯해 명태균 선거 개입, 건진법사 청탁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등 각종 의혹과 인자한 혐의 및 연관 범죄 등 16가지 사건을 집중 수사했다.

 

특검팀은 8월 중순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공천 개입, 통일교 청탁 등으로 김 여사를 구속한 데 이어 같은 달 29일 헌정사 최초로 영부인을 기소하기도 했다.

 

이후 특검팀은 공소 유지와 더불어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의혹에 대한 혐의 규명에 수사력을 모았다.

 

특히 특검은 김 여사가 공직 등을 대가로 고가의 귀금속 등을 받았다는 ‘매관매직’ 의혹 밝히기에 집중했고,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그를 기소하기도 했다.

 

특검의 수사 종료로 남은 의혹에 대한 수사는 경찰로 이첩돼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날 한학자 총재의 비서실장과 부산지역 간부를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정원주 전 비서실장이 통일교 자금을 총괄했던 점을 고려해 2018~2020년 무렵 통일교 측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전달에 가담했다고 의심한다.

 

한편 통일교 부산·울산 지회장을 지낸 박모씨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 전 장관에게 한 총재의 자서전들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은 인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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