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삼창주철공업㈜에서 ‘2025년도 명문장수기업 제막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업을 발굴해 이들이 존경 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인천중기청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 삼창주철공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명문장수기업은 정책자금, 연구개발(R&D) 등 각종 지원사업 신청에서 가점 우대를 받고,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해 국내·외 홍보에도 활용할 수도 있다.
업력 47년의 인천 밸브 기업인 삼창주철공업㈜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 UL·FM 등 글로벌 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가공부터 포장까지 전 공정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시스템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명문장수기업에 선정기 위해서는 한 업종에서 45년 간 사업을 유지해야 한다. 조세납부는 물론 법규준수와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와 혁신역량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삼창주철공업㈜은 국가가 인정한 명문장수기업이라는 자긍심과 명예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이 지속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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