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STAR] ‘맨유도, 첼시도 별거 없는데?’ 111년만 11연승 이끈 아스톤 빌라 ‘No. 11’ 왓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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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STAR] ‘맨유도, 첼시도 별거 없는데?’ 111년만 11연승 이끈 아스톤 빌라 ‘No. 11’ 왓킨스

인터풋볼 2025-12-28 16:3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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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스톤 빌라
사진= 아스톤 빌라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올리 왓킨스가 멀티콜을 터뜨리며 역전승에 이바지했다.

아스톤 빌라는 2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에서 첼시에 2-1로 역전승했다.

초반에는 빌라가 밀리는 형국이었다. 첼시의 강한 압박과 파상공세에 밀린 빌라는 전반 37분 주앙 페드루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실점 이후 빌라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전반전 점유율은 29%에 불과했고 슈팅은 단 한 차례도 시도하지 못했다.

수세에 몰린 빌라가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13분 좌측 공격수 도니얼 말런을 빼고 그 자리에 왓킨스를 넣은 것. 이 선택이 ‘신의 한 수’가 됐다. 왓킨스는 경기장에 들어선 지 5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사진= 아스톤 빌라
사진= 아스톤 빌라

왓킨스 활약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화에서는 역전 헤더골까지 터뜨리며 승기를 완전히 잡았다. 왓킨스의 대활약에 힘입어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빌라. 111년 만에 파죽의 11연승을 달리며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승리 일등 공신은 의심의 여지없이 왓킨스였다. 그간 매 경기 주전으로 뛰어 체력 관리차 첼시전에서는 벤치로 시작했는데 교체 투입하자마자 존재감을 입증했다. 32분만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멀티골을 만들었고 시도한 슈팅 4회는 모두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다.

최근 날카로움을 되찾은 왓킨스다. 2020년 빌라 이적 후 5년간 92골 41도움을 터뜨린 ‘에이스’ 왓킨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린 PL 정상급 스트라이커지만 특유의 ‘슬로우 스타터’ 기질을 증명하듯 올 시즌 초반도 존재감은 미미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이 다가온 시점, 다시 날아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역전골 어시스트를 만든 데 이어 이날은 멀티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앞으로 빌라의 상승세 속에 왓킨스는 선봉장으로서 맹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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