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안부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 선정

인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에서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세외수입 업무 혁신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에서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 해마다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태와 관리 성과를 분석·진단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에도 행안부의 ‘202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 받아 재정인센티브 6천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올해 평가는 전국 지방정부를 인구 규모와 재정 여건에 따라 14개 유형으로 분류해 이뤄졌다. 세외수입 징수율 등 운영 실적을 중심으로 한 정량평가(100점)에 우수사례 발굴과 기타 특별회계 종합관리 여부에 따른 가점(4점)을 합산한 종합점수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들 중 광역시 유형 그룹 안에서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태산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 실무 교육과 과목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