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보다 1살 어린데 벌써 기회 받나? “토트넘, 분데스 폭격 중인 CB 1월 임대 복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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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보다 1살 어린데 벌써 기회 받나? “토트넘, 분데스 폭격 중인 CB 1월 임대 복귀 검토”

인터풋볼 2025-12-28 1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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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리미어 풋볼
사진= 프리미어 풋볼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루카 부스코비치가 양민혁보다 먼저 프리미어리그 데뷔할 수도 있다.

영국 ‘런던 월드’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부스코비치의 임대 조기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부스코비치는 2007년생, 크로아티아 국적의 센터백이다.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크로아티아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소집됐고 최근에는 성인 대표팀에도 승선해 데뷔전을 치렀다. 피지컬, 수비력, 양발을 활요한 빌드업 능력까지 뛰어나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로 꼽힌다. 무수한 팀들의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토트넘 제안을 받고 올해 영국 땅을 밟았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에서 뛰지 않게 됐다. 토트넘에 이미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이라는 걸출한 센터백들이 있기 때문. 출전 기회가 부족하리라 판단한 부스코비치는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길 원했고 토트넘도 허락했다. 결국 그는 올 시즌 함부르크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이적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센터백을 차지한 부스코비치는 9월, 10월 분데스리가 이달의 루키를 연속 수상했고 현재까지 리그 13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분데스리가를 평정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공식 사무국은 부스코비치를 두고 “함부르크 수비력 개선의 핵심 인물이며 리그를 폭풍처럼 휩쓸고 있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토트넘이 부스코비치 조기 복귀를 고려 중이다. ‘런던 월드’는 “프랭크 감독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수비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월 이후 리그 무실점 경기는 단 1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뒷문이 불안한 모습이다. 토트넘으로서는 독일에서 맹활약 중인 부스코비치를 지켜보는 게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부스코비치의 조기 복귀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원한다면 1월에 토트넘으로 돌아와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양민혁보다 먼저 1군 데뷔할 가능성이 생긴 부스코비치다. 지난해 토트넘에 입단한 양민혁은 경험을 쌓기 위해 지난 시즌에는 퀸즈파크 레인저스, 올 시즌에는 잉글랜드 풋볼리그(2부리그) 소속인 포츠머스 임대를 택했다. 현재 리그 14경기 2골 1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겨 토트넘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과연 부스코비치가 양민혁보다 먼저 토트넘 1군 스쿼드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사진= 로마노 SNS
사진=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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