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에 청학역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이 확정, 인천 연수구가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최근 오는 2031년 개통 예정인 GTX-B노선 인천 구간에 청학역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이 확정했다. 이에 따라 GTX-B 기점인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인 청학사거리 인근에 청학역이 추가로 조성, 청학동 등 원도심 주민들은 이 노선을 통해 용산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국가철도공단이 한 GTX-B 추가 정거장 신설 타당성 검증에서 이 사업의 비용편익(B/C)값은 대형 투자사업 추진 기준치인 1.0을 웃도는 1.03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2022년 GTX-B 노선의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된 뒤 시에 GTX-B 노선의 정차역 추가 신설을 공식적으로 건의했으며, GTX-B 노선의 정차역 신설을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지난 2023년 유정복 시장의 연두 방문 당시 GTX-B 노선 신설 필요성을 재차 건의하고 주민토론회를 열었다.
구는 제2경인선 민자사업을 통해 수인분당선과 연계하면 GTX-B 노선이 인천의 교통 지형을 바꿀 핵심 축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사업 등 대규모 재개발에 대한 사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청학역 신설이 원도심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와 연계한 지역 발전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원도심 개발 사업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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