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동혁 “통일교 특검법, 30일 본회의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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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장동혁 “통일교 특검법, 30일 본회의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경기일보 2025-12-28 11:0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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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일교 특검과 내란전담재판부법, 민주당의 3대 특검 종합 특별검사 추진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일교 특검과 내란전담재판부법, 민주당의 3대 특검 종합 특별검사 추진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을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금요일 통일교 특검법을 발의했지만, 실제로는 야당이 발의한 특검법을 막기 위한 물타기 특검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국민들이 통일교 특검을 명령하는 이유는 간단하다”며 “통일교 측에서 이 정권 정치인들에게 돈을 줬고, 더불어민주당에 단체로 당원 가입을 했다고 진술했는데도 민중기 특검이눈 감고 덮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민중기 특검에 대한 수사를 막는 이유가 무엇이겠나. 뜬금없이 신천지 수사는 왜 하자는 것이냐”며 “민주당의 의도는 명확하다. 대장동 국정조사처럼 말도 안 되는 조건을 걸고 트집을 잡아 연말연초 넘기고 대충 협상하는 척 하다가 특검을 무산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2차 종합 특검’을 추진하려는 데 대해서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내란 몰이를 계속 하려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장한석(장동혁-한동훈-이준석) 연대’에 대해서는 거듭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장 대표는 먼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언제부터 당내 인사와의 문제를 연대라고 이름을 붙이는 지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개혁신당에 대해서는 연대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문제삼지 않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여러 연대가 가능하지만, 꼭 개혁신당에 한정해 말씀드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우리가 지금 변하고 혁신하고 우리 힘을 키워야 될 때”라며 “우리가 국민들께 충분히 공감받을 수 있고,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정당이 된 다음에야 연대를 논할 수 있다. 장래 혁신과 변화, 자강을 논하는 단계에서 연대를 논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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