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권력형 특혜 의혹' 與 김병기 사퇴하라…의혹 눈덩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힘 "'권력형 특혜 의혹' 與 김병기 사퇴하라…의혹 눈덩이"

모두서치 2025-12-28 10:48:2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은 28일 권력형 특혜 의혹이 제기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제명도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권력형 특혜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는 상황에서 직을 유지하겠다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라며 "김 원내대표는 즉각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고 국민 앞에 책임부터 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무상 사용 의혹, 배우자·며느리·손주에 이르기까지 제기된 대한항공 관련 특혜 의혹은 하나같이 가볍지 않다"라고 했다.

또한 "국정원에 근무 중인 장남의 첩보성 업무와 관련해 김 원내대표가 보좌진에게 '아들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는 폭로까지 나왔다"라며 "중대한 권한 남용이자 이해충돌 사안"이라고 했다.

나아가 보좌진 사적 단톡방 공개와 관련해 "해당 단톡방은 (김 원내대표) 배우자가 계정을 몰래 도용해 취득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라며 "사실이라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과 개인정보 침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그 대화를 어떻게 확보했는지가 더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배우자의 지방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 쿠팡 관계자와의 호텔 오찬, 가족 병원 진료 특혜 요구 의혹까지 논란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민주당의 대응은 무책임하다.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각종 의혹에 대해 국민께 솔직하게 해명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또 다른 논평을 통해 장경태 민주당 의원에 대한 제명도 촉구했다.

그는 "장 의원은 (성추행 의혹 사건) 목격자의 직장에 감찰을 요구하는 등 생계를 위협하며 입을 막으려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라며 "무고한 시민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려 한 중대한 권력형 보복이자 2차, 3차 가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폭로) 한 달이 지난 지금 장 의원은 당의 윤리 감찰마저 거부하며 오만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라며 "경찰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서울시당 위워장 등 핵심 당직을 내려놓지 않은 채 당직을 방패 삼아 '방탄'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해자는 버티고, 당은 감싸고 , 지도부는 침묵하는 이 삼박자가 민주당의 민낯"이라며 "민주당은 즉각 장 의원을 제명하고, 장 의원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