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 남동(을) 이훈기 국회의원이 27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두 번째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의정보고회에는 김교흥(인천 서구갑), 유동수(인천 계양갑), 맹성규(인천 남동갑), 박정(경기 파주을), 박찬대(인천 연수갑), 김주영(경기 김포갑),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갑)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과 박남춘 전 인천시장, 남영희 인천 동구미추홀(을) 지역위원장을 비롯, 지역주민 1천여명이 운집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김민석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현역 국회의원 82명이 응원영상과 축전을 전해왔다.
이훈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은 12.3 내란을 ‘빛의 혁명’으로 이겨내며, 힘들게 헤처온 내란척결의 시간이었다”며 “이제,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주권시대를 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인 이훈기 의원은 ”지난 1년간 과방위에서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시도를 저지하고, 이에 부역한 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었으며, 연이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왔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 임명된 이훈기 의원은 ‘내란종식, 민생회복, 경제강국 도약’을 위한 과제에 매진해왔으며, 국회 운영위, 국회 예결위에 보임되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본회의 대정부질문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 대규모 해킹사태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 국가폭력에 의한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정부의 공식 사과, 정신적 산재에 대한 제도 개선 등을 촉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훈기 의원의 트레이드 마크인 ’동네 한바퀴‘는 누적 90회차를 진행했으며, ’현장 민원의 날‘은 총 31회차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부모님 가게 살리기‘ 캠페인과 프랜차이즈 본사의 횡포를 막아내고 상생의 길을 연 ’자담치킨 인천예술회관점‘ 사례도 소개됐다.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 성과로는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7.5억원),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인천센터(12억원), ▲인천대공원 탄소중립체험관 개선(12억원), ▲남동국민체육센터 개보수(6억원), ▲만수2동 디지털배움터(약 2억원) 등이 있으며, 교육부가 실시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에서 만수고가 선정되었으며, EBS 입시설명회를 숭덕여고에서 개최하게 된 것도 보고됐다.
남동(을) 관내 11개동의 민원을 해결한 사업들과 국회에서의 입법성과, 정책 마련을 위한 행보들도 소개됐다.
이훈기 의원은 향후 의정활동의 주요 목표로 ▲통신요금, ▲재건축재개발사업 집중 지원, ▲국립인천과학관 유치, ▲인천대공원~만의골 전국명소화, ▲제2경인선 차질없는 추진 등을 제시하며 의정보고를 마쳤다.
두 번째 의정보고회를 마친 이훈기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주민들과 소통하고, 경청하며 성과를 내는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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