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모닝커피(Morning Coffee)가 이별 앞에서 가장 솔직한 감정을 꺼내놓는다.
모닝커피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사랑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사랑이 끝난 뒤에야 비로소 떠오르는 질문, 그리고 끝내 받아들이지 못한 감정을 담담하지만 깊은 여운으로 풀어낸 발라드 곡이다.
‘바보처럼 나만 아프고 또 매일 밤 지새고 아침이 오지 않길 기도하고 있어/내 전부였던 너의 빈자리는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을 것 같아 난 이렇게 지내’처럼 이별의 상처와 그리움을 녹인 직설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천천히 파고든다.
모닝커피의 보컬은 이번 곡에서 더욱 깊어졌다. 감정을 쏟아내기보다 꾹 눌러 담은 그의 목소리는 오히려 이별의 잔상을 더 오래 머물게 한다.
‘사랑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는 작곡가 필승불패, 리디아(Lydia), 이채빈이 합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모닝커피는 지난 2017년 첫 싱글 ‘벚꽃이 거리를 가득 채워’로 데뷔한 이후, ‘우리 사랑은 여기까지야’, ‘한여름의 겨울’, ‘이 노래에 널 흘려보내’, ‘오늘은 보고 싶다’, ‘눈물이 말을 하네요’, ‘사랑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등 다수의 곡을 발매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모닝커피의 새 디지털 싱글 ‘사랑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는 오늘(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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