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가 성탄절을 맞아 새로운 가족이 된 반려견들을 대중에게 소개했다. 슬기는 지난 25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내 소원 다 이뤘다"는 문구와 함께 새로 입양한 두 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보낸 시간들을 사진으로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슬기는 노란색 플리스 재킷과 붉은색 비니를 착용한 채 반려견을 품에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슬기의 새로운 가족이 된 반려견들의 이름은 각각 '뭉게'와 '구름'으로 확인되었으며, 두 마리 모두 흰색 털이 돋보이는 외형을 갖추고 있다.
슬기는 반려견들을 조심스럽게 안아 올리거나 눈을 맞추는 등 애정 어린 태도로 현장 분위기를 전달했다. 특히 "Happy Christmas, 새로운 가족 뭉게, 구름이에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평소 염원하던 반려견 입양 소원을 성취했음을 직접적으로 명시했다.
반려견들은 붉은색 계열의 목줄을 착용한 상태로 슬기의 품에 안겨 있거나 실내 바닥에서 활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슬기가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주었던 강렬한 퍼포먼스 이미지와 대비되는 따뜻하고 편안한 일상 속의 모습이 사진을 통해 포착됐다.
이번 게시물은 크리스마스 당일 공개되어 팬들과 대중 사이에서 슬기의 새로운 일상 변화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슬기는 향후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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