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삼아 복권 공동구매" 美 초등학교 교사 9명, 10만 달러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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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삼아 복권 공동구매" 美 초등학교 교사 9명, 10만 달러 당첨

모두서치 2025-12-28 07:08: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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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15년 동안 공동 구매한 복권이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에 당첨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UPI통신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스완즈보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9명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10만 달러에 당첨됐다.

해당 교사들은 약 15년 전부터 학교 마스코트의 이름을 따 '아홉 명의 행운의 해적'이라는 뜻의 '나인 럭키 파이러츠(Nine Lucky Pirates)'라는 동호회를 만들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소액을 모아 함께 복권을 구매해 왔다.

멤버 중 한 명인 니콜 메도우스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복권 공동 구매를 시작했다며 "15년 전에는 농담처럼 '당첨되면 조기 은퇴할 수 있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메도우스는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였고 숨이 가빠졌다"며 당첨 소식을 접한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또 다른 동호회 회원 수엘런 딕슨은 자신이 받았던 전화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믿을 수 없어서 '뭐라고?'"라며 되물었더니 "'정말이야, 우리가 당첨됐어!'라더라"라고 전했다.

복권 당첨금은 교사 9명이 균등하게 나눠 각각 1만1110달러(약 1600만원)씩 배분됐다. 세금을 제외한 실제 수령액은 1인당 7972달러(약 14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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