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참치캔과 안 쓰는 비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유튜브 채널 ‘집구석구석꿀팁, 집꿀’(이하 집꿀)은 참치캔과 참치캔 선물세트 가방을 재활용하는 방법과 관련한 영상을 2023년 업로드했다. 특히 참치캔 활용법은 간단한 손질만으로도 욕실에서 유용한 생활 소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방법을 담고 있어 화제를 몰았다.
식초로 다 쓴 참치캔을 씻는 모습.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전기테이프를 감은 참치캔.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먼저 빈 참치캔은 욕실 방향제로 활용할 수 있다. 캔의 안쪽 날 부분과 바깥쪽을 전기테이프로 둘러 붙인 뒤, 감자칼로 잘 사용하지 않는 비누를 깎아 담으면 완성이다.
안 쓰는 비누를 감자칼로 깎고 전기테이프를 감은 참치캔에 넣은 모습. 욕실을 비누향으로 채워준다.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전기테이프가 아닌 나무 집게로 꾸민 참치캔.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욕실에 보관하면 따로 방향제를 구입하지 않고도 은은한 비누향을 낼 수 있다. 전기테이프 대신 나무 집게 등으로 꾸며도 좋다.
참치캔에 머리끈을 넣는 모습.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참치캔에 여러 용품들을 보관해 둔 모습.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두 번째는 욕실 수납함 활용법이다. 전기테이프를 둘러준 참치캔에 머리끈이나 욕실 용품을 담고 네임펜으로 내용물을 적어주면 된다. 욕실 수납장에 칸칸이 쌓아 올려 사용하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집꿀은 참치캔을 포장하는 선물세트 가방을 재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선물 가방 재질은 생각보다 튼튼해 버리기 아깝다. 원하는 너비만큼 가방 양쪽에 삼각형 모양 두 개를 만들고 손바느질로 고정하면 좁은 가방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든 가방은 욕실 빨래함이나 장바구니, 분리수거함으로 사용하면 유용하다.
이불 보관에도 용이하다. 선물 가방 옆면 양쪽을 모양을 따라 가위로 자른 뒤, 자른 가방 위에 이불을 올리고 끈으로 고정한다. 고리를 활용해 옷장에 걸면 옷장 공간도 확보하고 편리하게 이불을 보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옆면을 자른 선물세트 가방을 반으로 잘라 상부장 윗부분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깔아둔다. 냄비나 반찬통을 올려두면 가방의 손잡이를 활용해 높은 상부장에 있는 주방용품도 편하게 꺼낼 수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집구석구석꿀팁, 집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조회수 59만 회를 넘으며 화제를 몰고 있다. 네티즌들은 "재활용 달인이시네요. 꿀팁입니다", "아~ 식초를 사용하면 냄새 제거가 가능하네요", "참치캔 활용법과 이불 보관 짱입니다", "버리는 것도 일이었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다니 공유 감사합니다", "창의력 짱입니다. 버리는 게 너무 많은게 흠인데 알뜰하십니다", "나는 왜 저런 생각을 못할까?", "대박 유용한 꿀팁. 영상 좋아요. 잘 활용할게요"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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