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결혼 후 맞이한 첫 번째 크리스마스 일상을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
함은정은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은정은 화사한 화이트 코트를 입고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결혼 후 한층 더 날렵해진 턱선과 우아해진 분위기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은정은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영화감독 김병우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남편 김병우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한 실력파 감독으로, 최근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96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함은정은 드라마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를 시작으로 반올림, 토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이후 2009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해 가요계 정상에 올랐으며, 드라마 드림하이, 별별 며느리, 사랑의 꽈배기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함은정은 결혼 후에도 쉼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 출연하여 시청자들과 만난다.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함은정의 더욱 깊어진 연기와 활약에 대중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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