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업체인 창성여객 이후로 마을버스 업체 기준으로 KGC090(C090) 최초 출고 업체는 녹산버스가 맞긴 하지만 초록색 마을버스 노선이 아닌 자체 도색의 '한정 면허' 노선이라 애매한 구석이 강한편인데 초록색 마을버스 노선으로는 남구 2번 운영 업체인 대용여객이 첫 스타트를 끊게 되었음
본론으로 돌아와서 2023년식 그린시티 디젤 차량(1344), 2022년식 그린시티 CNG 차량(1243) 대차분으로 나왔는데 관산운수 중고 2018년식 그린시티 CNG 차량인 1232호가 대차되지 않고 연식이 빵빵한 차량들이 먼저 대차된게 의외였음
다만 본 작성자가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원래 목표였던 1344호는 촬영하지 못한건 함정 ㅋㅋㅋ
이원솔루텍 통풍+열선 운전석 시트
C090 역시 헤드레스트 분리형과는 다르게 통풍기능과 열선기능 버튼이 계기판 주변에 있더라
KGC 네이밍(C 시리즈)으로 바뀐 이후 부터 등장한 접이식 시트의 디자인이 어떨지 내심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단 디자인을 잘 뽑은듯해 보였음
수동 경사로
분홍색 시트 2인석
대형급인 KGC110과 비교하자면 중문 뒷자리 기준으로 6석이 적은셈인데 벌칙석 같은 맨 뒷자리는 090은 4석이 온전히 있는 반면 110은 2석만 설치되어 있다는 점 이었음
요약하자면 C110은 양옆 2×2×2×2(16석) + 맨 뒷자리 2석 이고 C090은 양옆 2×2(8석) + 맨 뒷자리 4석
이건 향후 C110 신차를 촬영한다면 비교글로 추가 언급할 예정
승객석 전경
KGM 커머셜의 뉴 페이스와 舊. 페이스
사족이지만 기사분이 현대자동차 관계자 관련 얘기를 하셨었는데 얼마전 운행 종료 후 휴식 때문에 쉬고 계시던 중에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이 와서는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귀찮게 하더라고 하셨었는데 '젊은이는 그런 사람 아니지?' 라고 되물으실 정도였음.
또 다른 경쟁 회사인 우진산전 얘기는 없으셨지만 '또 다시 그런 사람들 오면 과감히 내쫓을것이다' 라고 하신걸 봐선 그날 당시 꽤나 기분이 상하셨구나 싶었지
다만 이 얘기를 들으면서 드는 생각이 2023년식 그린시티 디젤 차량을 조기대차 하면서 까지 경쟁사의 중형 전기버스를 뽑았다는 점과 창성여객을 시작으로 녹산버스 그리고 대용여객까지 KGC090이 부산에서 조금씩 나오고 있으니 현대자동차 측에서도 나름 위기감을 느낀게 아닌가 싶었음
더군다나 부산 마을버스 업체들 중에서 일렉시티 타운을 삼진여객 계열 마을버스 업체 외에는 아무도 안샀으니
KGM 그리고 로고의 변화
만약 시민여객에 C110이 나온다면 '시 민' 폰트는 과연 어디에 붙일지 기대되네 ㅋㅋ
??? :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ㅠㅠ
* 막짤을 제외한 나머지 사진들은 대용여객 1243호 기사분께 허가 구한 후 촬영 하였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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