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성인이 될 발달장애 아들 민이의 새로운 도전 수영선수 꿈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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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성인이 될 발달장애 아들 민이의 새로운 도전 수영선수 꿈 응원

메디먼트뉴스 2025-12-27 20:0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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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송민 군의 성인기 준비와 새로운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오윤아의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성인이 되는 오윤아 아들 송민의 목표는 수영선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오윤아는 최근 아들의 학교생활과 관련해 겪었던 속상한 마음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오윤아는 아들이 학교에서 진행된 심사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반에서 두 명이 떨어졌는데 그중 한 명이 민이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수업 중 이탈하지 않는 것이 중요했는데 민이가 이를 지키지 못하고 3학년 내내 잠만 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아이를 잘못 키웠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당시의 고통스러웠던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절망적인 순간에 새로운 희망이 찾아왔다. 평소 수영에 남다른 흥미를 보이던 민이의 재능을 전문가가 알아본 것이다. 수영 선생님은 민이가 뛰어난 피지컬을 가졌고 수영 실력도 우수해 경험만 잘 쌓는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오윤아는 아이를 키우며 이렇게 희망적인 이야기는 처음 들어봤다며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현재 오윤아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민이의 수영대회 출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민이 친구 어머니와 선생님들의 지지 속에 새로운 목표가 생긴 것에 대해 오윤아는 이것이 아이에게 큰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아들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15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해 온 오윤아는 방송과 개인 채널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을 키우는 부모의 고충과 행복을 꾸밈없이 공유해 왔다. 아들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주려는 그의 모성애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낙담했던 학교생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수영선수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민이와 엄마 오윤아의 용기 있는 행보에 대중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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