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45점 폭발… GS칼텍스, 흥국생명에 풀세트 접전 끝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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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45점 폭발… GS칼텍스, 흥국생명에 풀세트 접전 끝 승리

한스경제 2025-12-27 19:24: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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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실바. /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실바. /한국배구연맹 제공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가 실바의 투혼을 앞세워 짜릿한 풀세트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는 2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25-13 26-28 22-25 27-25 15-12)로 물리쳤다.

이 승리로 4위 GS칼텍스(승점 25·8승 9패)는 한 경기를 더 치른 3위 흥국생명(승점 29·9승 9패)과의 격차를 승점 4로 좁혔다.

GS칼텍스의 외국인 주포 실바는 공격 성공률 67.7%를 기록하며 양 팀 최다인 45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무릎 부상을 털고 복귀한 레이나도 21점으로 힘을 보태며 공격 부담을 나눴다.

흥국생명은 베테랑 세터 이나연의 다양한 볼 배분 속에 날개 공격수 레베카가 34점, 김다은이 16점을 기록했다. 미들 블로커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와 이다현도 나란히 11점씩 올리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지만,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이 김정호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현대캐피탈을 꺾으며 봄 배구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전력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1(25-22 25-21 17-25 25-19)로 제압했다.

귀중한 승점 3을 추가한 4위 한국전력(승점 27·10승 7패)은 한 경기를 더 치른 3위 KB손해보험(승점 31·10승 8패)과의 격차를 승점 4로 줄였다. 반면 2위 현대캐피탈(승점 32·10승 7패)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선두 대한항공(승점 37·13승 3패)과의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한국전력에서는 외국인 공격수 베논이 29점으로 측면을 책임졌고, 베테랑 미들 블로커 신영석이 15점으로 중앙에서 힘을 보탰다. 김정호를 대신해 나선 박승수(12점)와 서재덕(11점)도 제 몫을 해냈다.

현대캐피탈에서는 레오(18점), 허수봉(17점), 신호진(14점)으로 이어진 삼각 편대와 미들 블로커 최민호(10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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