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안전 성숙도 3.0' 원년 만든다…"시스템 넘어 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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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안전 성숙도 3.0' 원년 만든다…"시스템 넘어 문화로"

AP신문 2025-12-27 16:5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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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삼표그룹 ▲삼표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4분기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올 한해 안전 성과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논의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삼표그룹 ▲삼표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4분기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올 한해 안전 성과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논의했다.

[AP신문 = 조수빈 기자] 삼표그룹이 2026년도 안전 경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2025년 4분기 임원안전세션'을 개최하고, 더욱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지난 16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올 한 해 성과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삼표그룹은 내년도 안전 슬로건을 '같이 하는 안전, 가치 있는 동행'으로 선포했다. 이는 단순한 사고 예방을 넘어 협력사와 함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5년 안전 활동 성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표그룹은 올 한 해 근로손실재해(LTI)가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다만 진정한 안전 경영을 위해서는 협력사의 안전 수준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삼표그룹은 2026년 핵심 목표로 ▲안전 성숙도 3.0(독립적 단계) 진입 ▲협력업체 상생 기반의 산업재해 제로(Zero) 달성을 제시했다. '안전성숙도 3.0'은 시스템에 의한 관리를 넘어 구성원 스스로가 안전을 실천하는 '독립적 안전 문화'가 정착된 단계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삼표그룹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합동 점검과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본사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2026년은 삼표가 시스템의 표준화를 넘어 사람 중심의 안전 문화가 뿌리내리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리더십을 발휘해 '같이 하는 안전'을 실현하고, 협력사와 함께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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