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FW’ 오현규, 시즌 3호 도움→13번째 공격 포인트 폭발…헹크는 브뤼허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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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FW’ 오현규, 시즌 3호 도움→13번째 공격 포인트 폭발…헹크는 브뤼허에 패배

인터풋볼 2025-12-27 11:3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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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헹크
사진=헹크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오현규가 시즌 3호 도움이자 시즌 13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헹크는 26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위치한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벨기에 주빌러 프로 리그 20라운드에서 클럽 브뤼허를 만나 3-5로 패배했다. 이로써 헹크는 6승 7무 7패, 승점 25점으로 리그 7위가 됐다.

이날 오현규는 헹크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전반 24분 오현규가 이라 소르에게 침투 패스를 내줬고, 이를 받은 소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격골을 만들었다. 오현규의 시즌 3호 도움이었다. 오현규는 전반전 이후 교체됐다.

후반전 들어 헹크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6분 단 하이만스, 후반 31분 이토 준야가 연달아 득점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마지막에 웃은 건 클럽 브뤼허였다. 후반 35분 알렉산드르 스탄코치비가 골 맛을 봤다. 이후 헹크가 무너졌다. 후반 추가 시간 3분엔 시세 산드라가 헹크 골망을 흔들었다. 헹크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헹크
사진=헹크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오현규는 전반전 동안 어시스트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 100%(10/10), 기회 창출 1회, 공격 지역 패스 1회, 태클 2회, 리커버리 2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오현규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오현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김천 상무에서 성장해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셀틱에 합류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 시즌엔 헹크로 이적해 41경기 12골 3도움을 뽑아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현지에선 이적료까지 보도하는 등 오현규의 슈투트가르행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의 과거 무릎 부상을 문제 삼으며 무산됐다. 일각에선 오현규의 무릎이 아닌 금전적인 부분이 걸림돌이 됐다고 보고 있다.

예상치 못한 이적 무산에도 불구하고 오현규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이번 클럽 브뤼허전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시즌 13번째 공격 포인트(10골 3도움)를 만들었다. 지난 시즌 공격 포인트(12골 2도움)를 넘는 건 시간 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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